안녕하세요.
은평신사데이케어센터입니다.
2022년 11월 23일(수) 사회적응 시간에는
김장철을 맞아 어르신들과 함께 김장을 담그는 시간을 가졌어요.
선생님께서 미리 절인 배추의 물을 빼놓으셨어요.
배추와 김칫소가 준비됐으니 본격적으로 김장을 시작해 볼까요?
어르신께서 배추를 잘 골랐다고 칭찬하시며
배추가 잘 절여져야 양념이 잘 밴다고 하셨어요.
"내가 이런 걸 어떻게 해?"라고 하셨지만
소싯적 기억을 되살리시며 배추 한 잎 한 잎 꼼꼼히 칠해주셨어요.
배춧잎이 한 장 떨어져서 어르신도 모르게 입으로 들어갔다고 하셨어요.
어르신들의 노하우와 선생님의 손맛이 들어가서
맛있는 김치가 완성되었어요!
김치가 완성되는 시간에 맞춰
두부를 따끈하게 준비했어요.
남자 어르신들은 김장이 처음이라고 하셨는데요.
매일 먹는 김치지만 고생해서 만드니 더 맛있다고 하셨어요.
오늘 담은 김치가 잘 익기를 기다리며 활동을 마쳤습니다.